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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IT
2008/10/02   [이공계 현장스토리] IT 업계 출신 전문가의 이야기 -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 [4]
2008/08/18   [이공계 현장스토리] IT벤처 창업자의 이야기 - SYRUS의 "황룡" 대표 [2]
2008/05/19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오면 RSS Boy가 있습니다. [5]
2007/12/03   제가 가입한 RSS Feeds [2]
[이공계 현장스토리] IT 업계 출신 전문가의 이야기 -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미디어 공동기획인 "이공계 현장스토리" 3부작의 두번째 이야기 대상으로,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님을 인터뷰했습니다.






-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중학교1학년 때(1983년)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여 고등학교3학년 때에도 컴퓨터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대학 졸업 후 개발자로 병역특례를 마치고 계속 개발자로 일하다가, 이후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몇몇 회사에서CTO를 맡았고,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었고, 2007년 초부터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2002년부터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MVP(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선정)이며, 2006년부터 국내 유일의 솔루션 아키텍트MVP로서 여러 글로벌 행사와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드팝을 무척 좋아하며, 흑백영화 감상이 취미입니다.



- 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소프트뱅크 본사를 위한 리서치 업무 외에, 국내 인터넷벤처의 활성화를 위해 ‘리트머스2 프로그램’이라는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litmus2.com 을 참고해 주십시오.


- 간략하게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직책을 맡게 되셨는지?

 개발자로 시작하여,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CTO를 맡게 되었고, 개발과 비즈니스의 매개 역할을 하다가, 현재는 주로IT 분야의 리서치, 서비스 기획,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습니다. 직책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는가, 그 일에 만족하는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미래를 대비한 일인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 회사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나 계기를 알려주세요.

 
제가 워낙 새로운 분야와 신생 인터넷서비스의 발굴,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프트뱅크미디어랩에 오기 전에 다녔던 직장인 삼성전자는 제조업 기반이다 보니까 (비록 애플처럼 하드웨어, 서비스, 콘텐츠의 융합이 세계적 추세이고 삼성전자 또한 관심을 갖고 있을 지라도)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소프트뱅크코리아 문규학 대표님의 스카우트 제의가 있어, 신중한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삼성전자에서는 전체 엔지니어 중에서 단지20여명만을 발탁하는 아키텍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탄탄한 앞날이 보장된 상태이기는 했지만, 과감히 중도에 박차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 현 회사를 시작하신 이후로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하셨는지?

 저는 원래 인터넷 산업에 관심이 많았고, 닷컴 시절에도CTO로서 공동 창업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회사는 현재 합병된 상태이고요. 그 후 삼성전자에서4년 정도 일하다가 다시 인터넷 산업으로 온 것이죠. 하지만 국내 인터넷 산업이 별로 변한 게 없더군요. 오히려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역동적인 인터넷 산업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래 제 인생 목표가 인간수양입니다. 결함이 많은 저라는 인간 자체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저의 숙제인데,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계속 그런 과정으로 살아 왔습니다. 근래 들어 급격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아, 급격히 변한 것이 하나 있군요. 건강이 별로 안 좋아 졌습니다. 20년 자취생활의 후유증 인 거 같은데, 여러분께서도 건강 잘 챙기세요.



직접 운영하고 계시는 블로그, Peopleware.kr의 프로필




- 기존의 IT 업계 근무 기간 동안, 비기술적인(인간적인) 측면에서 불합리하거나 힘든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16년 동안 사회생활을 했는데, 사회생활에서는 어떻게 보면 불합리한 것이 디폴트죠. SI 업에서의 하도급 관행, 갑을병정의 관계, 리더십의 부재, 각종 정치적 상황 등 거의 매일 그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사회생활의 거의 대부분은 언제나 불합리합니다. IT업계뿐만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죠. 인간의 본성이, 시장체제의 본성이 그런 거 같습니다. 물론 ‘불합리’라는 기준도 지극히 주관적이죠. 예를 들면, 갑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것이 을 입장에서는 불합리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의 차이로 인해 많은 문제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언제나 피해를 보는 쪽은 약자, 즉 권한이 약한 쪽입니다. 그러므로 이 업계에서 살아남고 성공하려면, 불합리에 대한 인내와 고통에 대한 내성이 필수입니다.


- 반대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저는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일했습니다. 인간의 멘탈 작업인 소프트웨어 개발은 무엇이든 언제나 해결 가능합니다. 문제는 사람과 시간입니다. 적절한 사람이 배치되고 적절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기술은 애정을 가진 사람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술 관련하여 큰 애로사항을 겪은 기억이 없습니다. 얼핏 보면 기술 문제로 보여도 대부분 사람 문제였죠.


- 업계에 계시면서 겪으신 가장 대표적인 시행착오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이것은 주관적인 경험을 얘기할 수 밖에 없겠네요. 개인적으로 후회하는 일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 하나는, 대학 졸업 후 병역특례를 마친 20대 때 미국에 취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때는 나름 한국에 기반이 있고 제가 쌓아놓은 업계의 인맥과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다 포기해도 무방한 것들이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몇 년간 일하다가 돌아와도 되었는데 그런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을 지금도 후회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피플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팀원들을 혹사시킨 적이 있고 주어진 일을 잘 못하는 팀원을 무시하거나 또는 불필요한 관계 형성에 시간을 낭비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처럼 저 또한 한때 미숙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때를 반성합니다. 그런 경험과 반성이 있기에, 올바른 피플 매니지먼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서 그런 강의나 집필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정부나 기업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인의 경력 관리를 정부에게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기업은 자사 직원들에 대한 명백한 커리어패스를 제공하고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을 일회성 부품으로 생각하는 기업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교육도 개인에게 맞는 교육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일방적 교육을 주로 합니다. 단기적 이익극대화를 추구하는 현 기업구조의 특성상 쉽게 개선될 사항은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각성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기업의 각성을 촉구하는데 정부가 할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에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리트머스2



- 다른 분야가 아닌 IT를 택함으로써 생기는 불합리나,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이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답변일 수 밖에 없겠군요. 누구한테는 편한 옷이 누구한테는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IT를 처음 접한 지 25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사랑합니다. 재미있고 사랑하는 분야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의 IT는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들과는 달리 명예 및 부와 관련해서 별로 매력적인 분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 IT 벤처를 선택하여 생기는 이점이 있다면?

 자신의 열정과 도전 정신, 역량을 스스로의 책임 하에 맘껏 발산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환경적 제약은 있겠습니다만,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장인으로서는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에너지와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공을 하면 더욱 좋고, 실패를 하더라도 상당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올바르게 느끼고 교훈으로 삼는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IT에서라면 큰 회사들과 경쟁이 가능할까요?

 경영을 전쟁으로 보고 시장을 전쟁터로 보는 개념보다는, 상호협력으로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너무 이상적인가요? 하지만 그런 명분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기업과 물론 경쟁도 하겠지만, 그들을 파트너로 삼아 일할 수도 있고 또한 인수합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경쟁을 하고 불합리한 경험을 많이 하겠지만, 그래도 대기업을 잠재적 파트너 및 고객으로 보는 것이 좀 더 미래지향적이고 쿨할 거 같군요.


-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한국 IT 업계의 미래에 대해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사실 현 시점에서 볼 때 한국 IT업계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습니다. 하드웨어, 네트워크 인프라가 워낙 발달되어 있고 그런 쪽의 소비가 많다 보니까, 한국이 마치 IT 강국이라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만, 진정한 부가가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국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경쟁력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마인드가 없고, 기업은 소프트웨어에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국은 생산자로서의 IT생산강국이 아니라 소비 시장으로서의 IT소비강국이 될 겁니다.
 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정부, 기업, IT 업계의 리더들이 각성하여 소프트웨어와 인재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암울합니다. 현재 미력하나마 업계에 뜻있는 사람들이 작은 불꽃을 피우고 있으니,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변혁을 이루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IT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by 이즈데드 | 2008/10/02 00:19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이공계 현장스토리] IT벤처 창업자의 이야기 - SYRUS의 "황룡" 대표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미디어 공동기획인 "이공계 현장스토리" 3부작의 첫번째 이야기 대상으로, SYRUS의 황룡 대표님을 인터뷰했습니다.




- 간략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마케팅 공부를 하다가 군대에서 현재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블레이어의 초기 기획을 하게 되었고, 2007년 3월에 전역해서 전역한 날부터 지금까지 블레이어와 관련 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4학년 1학기를 앞두고 휴학한 상태입니다.



- 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SYRUS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레이어의 미션은 인디 뮤지션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입니다. 물론 현재 블레이어 사이트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무료이고, 블로그 등에 자유롭게 퍼갈 수 있지만, 일반적인 다운로드 과금방식에서 탈피해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다각화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부분은 B2B모델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DRM Free 음원을 다운로드 하게 한다거나, 아이폰이나 오즈폰등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여러가지 서비스를 연계 또는 내놓을 계획입니다.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 blayer


- 벤쳐, 그 중에서 IT 벤처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먼저 학생이 창업하기에 가장 만만한(?) 분야였기도 했고, 그렇다고 다른 제 또래 사람들처럼 쇼핑몰 같은걸 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만약에 무엇을 팔게 된다면 생각을 팔고 싶었다랄까요.
 그 와중에 롱테일경제학이나 웹2.0 이노베이션, 구글 스토리와 애플과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같은 책들을 군대에서 읽게 되었고, 그 때부터 벤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잡힌것 같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라면, 군대 내에서 프로그래머 후임과 함께 9oogle 이라는 검색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포했던게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주변 분들의 시선은 어떻나요?


 뭐 곱지만은 않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편이죠. 일단 기획 단계에 있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거의 온통 부정적인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 단계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수용하기는 것은 쉽지가 않지요. 회의가 들 때도 있구요.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창업에 유리하지 않겠느냐와 같은 일반적인 시각이랑은 좀 많이 다른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토익점수 올리는것에 관심이 있지 친구의 창업 아이디어 따위는 시시해보이기 마련이죠 :)



blayer의 서비스 화면

- 그런 주변 분들의 시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 이유가 있다면?


 제가 부족한것이 가장 크겠지만, 위험을 그다지 감수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위험에 따른 보상이 뚜렷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벤쳐 거품이 사라지고나서 사실상 SI나, 대기업들의 하청이 아닌 자신들의 수익모델로 돈을 만들어내는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 기술이 아닌 측면, 예를 들자면 방금 전에 언급하신 모바일 쪽에 진출하시려면 다양한 장벽이 존재할텐데, 그런 부분에서 불합리하거나 힘든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일단은 저희가 직접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것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진입 할 수 있는 허브역활을 해주는 서비스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서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회사다보니 개발이나 마케팅 같은 부분에 있어서 제약이 많아서 이런 방법을 어느 정도까진 유지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런 제안이나 제휴 얘기가 들어와서 가능한 부분부터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다른 분야가 아닌 IT를 택함으로서 생기는 불합리함이라던지,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인력 문제인 것 같습니다. 기획도 그렇고, 디자인은 더더욱 그렇고... 마땅히 하고자 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하고자 해도 IT쪽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개발자도 간신히 구해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저희보다 휠씬 규모가 큰 다른 회사들도 개발자를 구하면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돈 없는 벤쳐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새 IT 벤쳐도 3D업종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요.


- 가장 대표적인 시행착오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먼저 가장 힘들었던건 지금 개발자분이 들어오시기 전에 개발했던 사이트를 한 번 엎었습니다. 그 전에도 루비 온 레일즈 기반으로 개발하려고 했다가 한번 엎어진 경험도 있구요.
 지금 블레이어 사이트가 오픈하기 전에 벌써 2번정도 개발이 엎어져서 처음부터 원점에서 시작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이해도가 부족하고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일어났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한데 역시 사람이 없는거죠. 지금도 블레이어 서비스는 저와 개발자, 둘이서 하고 있습니다.



blayer의 플레이어 위젯


- (정부나 기업에서 줄만한) 가장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블레이어 데이(블레이어에서 주최한 인디 밴드 공연 프로젝트)를 기업이나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꾸준히 열었으면 합니다. 일단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공연 할 장소가 없는데다가, 홍보나 그 외 기타 부분에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매달 열 계획을 잡고 있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의 관심도 필요하구요.
 정부에서 인디컨텐츠에 대한 지원을 좀 확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IT 벤쳐를 선택하므로서 생기는 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현실에 옮기기가 그나마 쉽달까요. 대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말이죠. 뭐 다만, 단순히 IT 쪽이 진입장벽이 낮은 것 이외에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결국 비지니스는 똑같으니까요.


-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한국 IT 업계의 미래에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일단은, 대학에 있는 젊은 인력들이 "Risky is safe (위험한 것이 가장 안전하다.)" 라는 말을 좀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명한 마케터인 세스 고딘이 한 얘기인데요. 포털이나 젊은 인력들이 위험을 감수 할 줄 아는 시장이 만들어져야만 미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에 대한 부분은 제가 감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글로벌한 아이디어가 아니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이라는 시장은 충분히 크지 않은정도일진 몰라도, IT시장은 그보다 더 작고 웹2.0 이라는 타이틀아래 만들어진 서비스들의 시장은 그보다도 더 작은 마이크로 마켓정도랄까요. 물론 블레이어도 저 범주안에 들어가지요.



by 이즈데드 | 2008/08/18 18:43 | 트랙백(4) | 핑백(2) | 덧글(2)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오면 RSS Boy가 있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시는 Raylene님의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와 그려본 RSS Boy.
뭐 늘상 그렇지만 현실적일수록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캐릭터 산업의 특성 상 뜰만한 요소는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들고 있는건 아마도 버드와이저.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Stella Artois를 들고 있으면 왠지 언밸런스 할 것 같고.




아 근데 제가 보기엔 귀엽네요. 저같아서...
by 이즈데드 | 2008/05/19 05:53 | Cynical Life™ | 트랙백(1) | 덧글(5)
제가 가입한 RSS Feeds

사실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정리하긴 힘들 듯 합니다.

몇몇개만 대충 정리하기로 하고, 궁금하신 분들은 받아보시길 바래요.

isdead.opml

(OPML은 Outlook이나 IE7, Google Reader나 그 외의 다양한 RSS Reader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RSS리스트 묶음이지요.)



류한석의 피플웨어
현재 SBML의 소장님이신, 류한석님의 블로그입니다. MSX키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응?)
MS MVP 1기 맴버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지요.

네오비스 블로그
역시나 SBML의 책임연구원으로 계시는, 황재선님의 블로그입니다. 요즘 UX관련한 이슈가 많아서, 관심깊게 읽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저희때문에 바쁘셔서 글 못올리실껍니다.

Softbank Ventures Korea
제가 최근에 본 기업블로그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도 의미있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SB로 도배가 됐는데, 따로 SB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 SBML에 계시는 분들과 SBVK의 대표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Smartplace
꽤나 유명한 기술관련 블로그입니다. 사실 피플웨어를 운영하시는 류소장님이 리더로 계신다는 비밀(?). 팀블로그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분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광열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
인연에 인연이 닿아, 결국 지금은 꾸준히 찾아가게 된 노매드커넥션의 서광열 CTO의 블로그입니다. API 디자인에 대해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계시고, 마소에도 API 디자인 관련글을 기고하고 계실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스카이벤쳐
몇년전부터 꾸준히 읽던, SK에서 운영하는 벤처포털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뉴스가 매일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재활용이긴 하지만) New Gadget 블로그도 재밌습니다.

Slashdot
모르는 분이 없으시리라 생각하고 생략.



그 외에도 Gamasutra, Gamespot 등등의 RS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함께 즐겨요~

by 이즈데드 | 2007/12/03 21:44 | Business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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