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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기획자
2008/05/19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오면 RSS Boy가 있습니다. [5]
2008/01/29   Day 8, 철학이 없는 서비스 [5]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오면 RSS Boy가 있습니다.


디자이너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시는 Raylene님의 RSS Girl을 보고, 현실로 돌아와 그려본 RSS Boy.
뭐 늘상 그렇지만 현실적일수록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캐릭터 산업의 특성 상 뜰만한 요소는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들고 있는건 아마도 버드와이저.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Stella Artois를 들고 있으면 왠지 언밸런스 할 것 같고.




아 근데 제가 보기엔 귀엽네요. 저같아서...
by 이즈데드 | 2008/05/19 05:53 | Cynical Life™ | 트랙백(1) | 덧글(5)
Day 8, 철학이 없는 서비스
그림은 나중에.




 Litmus²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주)ISEEYOU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SBML분들과 워크샵을 가지게 되었다. 나에게 여러모로 유익한 경험(?)을 남겨준 좋은 시간이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프레젠테이션 후의 피드백이었다.

 그 과정에서 오고갔던 다양한 이야기는 공개하기 애매하니 덮어두고, 대신 그 자리에서 내가 끝까지 우겼던 한마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철학이 없는 서비스는, 인류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철없는 20대 (아마추어) 기획자의 발언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철학이 없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행위는 전인류적인 해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냥' 성공하는 서비스는 분명히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것이며, 그 (끔찍한) 결과는 사이좋게 나누어 가질 것이라는 생각.

 철학이 없는, 그저 단순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의미없는 서비스의 등장, 그리고 그 서비스가 성공함에 따른 한국 인터넷 시장의 전체적인 품질 저하 현상...


 난 그 자리에서 건방지게도 저 이야기를 꺼냈고,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해 주었다. 그리고 철학을 가진 기획자가 되야한다는 나만의 진리를 마음 속 깊이 새긴 채,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다.



 이 이야기가 문득 생각 난 것은, 철학이 없는 정책의 무서움이 새삼 떠올랐기 때문이다.

by 이즈데드 | 2008/01/29 21:18 | Cynical Life™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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