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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ea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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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이라는 밥상에 올라온 후로 이런 저런 커뮤니티를 돌며 분위기 파악 및 지식 습득을 하고, 거기에 추가로 게임당이라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을 1년간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주제를 접했는데, 그 중에 온라인에서 정말 꾸준히(?) 나타나는 즐거운 떡밥 중 하나가 바로 게임 기획 지망생 까기다.
대체로 이런 투의 논리 전개는 스필버그의 가족영화와 비할 수 있을 정도로 뻔하다. 과장이 심하고, 결과적으론 똑같다. 1. 게임 업계에 들어오려는 사람들 중엔 기획 지망생이 많다. 어디서 굉장히 많이 들어본 패턴이다. 입시 준비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 아니던가? "그렇게 공부해서 대학 가겠냐?" 이런 식상한 이야기는 내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던 2007년에도 끊이지 않았다. 그 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댓글로 "이런 이야기는 맨날 나오네요," 라는 식의 반응이 나오곤 했다. 들어본 바로는 90년도에도 이런 지망생들 꽤 있었다더라. 그럼 결국 지망생들은 성장을 하지 않았고, 게임 업계로 들어가는 문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고, 어떻게 여는지에 대한 방법론조차 자리잡히지 않았다는 이야기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건 누구의 잘못인걸까? 적어도 업계를 끌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들의 후배의 진실한 성장을 위한다면 "공부나 더하고 와라"라는 잔소리류의 글을 쓸 리가 없다. 나는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실패를 경험했으며, 어떻게 성장했는지 설명하는게 선행 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가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굉장히 신선한 주제에 대해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뛰어난 지망생, 혹은 기획자들의 글이 보이곤 한다. 하지만 이런 글들은 대세에 묻히고, 허구언날 지망생이나 곱씹어대는 시간낭비형 글이 메인에 걸리고, 자칭 기획자라는 사람들이 공감하는 꼴이 내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다. 그나마 좋게 해석하자면, 시원찮은 놈들이 많으니 남의 손을 빌어서 좀 훈계(?)를 해야겠다는 그들의 생각은 대충 눈에 보인다. 하지만 이젠 업계인이라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취미활동의 일환처럼 보인다. 그렇게 지망생까는게 재미있는건가? 난 그저 모르겠다. --- 그리고 방금 기획자로서의 좋은 귀감을 발견했다. (별의 카비 시리즈를 제작한 사쿠라이 마사히로에 대한 이야기) http://antilove.egloos.com/3905537 아, 물론 안럽님도 좋은 귀감이십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타업계(?)의 사례를 한번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http://nairrti.com/105
최근 등록된 덧글
샤나 우마 버젼이 젤 귀여웠..
by 쿈군 at 08/12 그런데 하야토 머신빨... .. by 천사코미 at 08/04 기존에 만들어진 시리즈와 신.. by 이즈데드 at 06/01 하야토는 TV판 까지만 머.. by 처초 at 05/31 이거 예전에 SK Telecom에.. by radiostar1 at 05/07 ㅋ by 이즈데드 at 04/16 가지마오 가지마예 by 지름판™ at 04/15 ㅜ_ㅜ/ by eviltwin at 02/10 나무야 : 플래시,컴퍼넌트 .. by eviltwin at 01/20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by cagetu at 01/14 이글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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