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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서울에서 미팅을 마치고 짬을 내어 wings님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용산 전자랜드 내의 랜드시네마를 다녀왔다. 생일 쿠폰이라 2명 무료로 볼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짐을 싸들고 용던의 중심으로 빨려들어간 것이다.
일단 긴 글을 쓰기 전에 감상을 요약하면 딱 두가지인데, 1. 쿵푸팬더는 '생각만큼' 재미있었다. ![]() (저도) 포보다는 다른 캐릭터가 좋더라구요. 특히 크레인... 사실 시중에 돌고 도는 수많은 스포일러와 트라비아를 피해서 영화를 봤으나,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은고로 만족스러운 점이 많았다. (Brad Bird꺼 말곤 기대치가 좀 낮다는...) 뭣 보다 헐리우드식 중국풍이란걸 아주 미묘하게 섞어서 보여줬는데, 오프닝과 후반부 크레딧을 제외하곤 그 미국식 짬뽕을 느끼기가 힘들다는게 약간 아쉬웠달까... 그래도 재미라는 측면에선 정말 적절하고 적당한 Fun을 선사한 수준 높은 작품이었다는게 개인적인 결론. 개그의 등급이 어린 아이들로 설정되었다는게 느껴지긴 했는데, 딱히 거슬리진 않았다. 시나리오 끊기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 같고... 근데 문제는 Kung Fu Panda가 아니라, 용산 랜드시네마의 무개념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화면의 지글거림과 뒷자리 아저씨의 의자 차기는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엔딩 크레딧이 뜨자마자 불을 켜버리는 센스... 요즘 추세가 엔딩 크래딧 끝나고 추가 장면 넣는건데, 일단 그거 다 놓쳤다. 영화 자체에서 약간 불만족스러웠던 중국식 색채를 느끼려는 찰나 아주 개판 5분전으로 만들어놓는 멋진 상영기사. 끝까지 앉아 있으니까 끄긴 끄더라. 한 5분 지나서. 앞으론 안가던 영화관 갈 때는 좀 조심해야겠다... 영화관 정보 입수를 확실히 하던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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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eans sale
by 7 jeans sale at 12/24 샤나 우마 버젼이 젤 귀여웠.. by 쿈군 at 08/12 그런데 하야토 머신빨... .. by 천사코미 at 08/04 기존에 만들어진 시리즈와 신.. by 이즈데드 at 06/01 하야토는 TV판 까지만 머.. by 처초 at 05/31 이거 예전에 SK Telecom에.. by radiostar1 at 05/07 ㅋ by 이즈데드 at 04/16 가지마오 가지마예 by 지름판™ at 04/15 ㅜ_ㅜ/ by eviltwin at 02/10 나무야 : 플래시,컴퍼넌트 .. by eviltwin at 01/20 이글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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