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ynical 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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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ead: The Cynical Felix.
by 이즈데드


게임 디자이너 티셔츠 공동구매 계획 Affairs & Humors

게임 기획자의 필수 아이템!

게임 디자이너의 기본 (유머) 소양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게임 디자이너 티셔츠를 만들 계획입니다.
딸랑 한 두장 만들면 비용이 생각보다 크게 나올 것 같아서, 몇 명 모아서 진행해볼까 합니다.
가격은 배송료 포함 2만원 이하로 나올 것 같습니다.

(딱히 추가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만드는거지만, 만약 추가 수익이 생긴다면 일본 지진 의연금으로 돌릴테니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시면 천천히 진행해보겠습니다.
제작은 아마도 MarketPress를 통해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

그 외 색깔이나 디자인 관련 추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게임 몰입의 증거 Insights & Ideas

게임에 몰입하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평소에 주장하는 '게임 몰입의 증거'와도 같은 특정 행동들을 모아보았다.

  • 손톱 끝이 하얘질 정도로 버튼을 강하게 누른다.
  • 캐릭터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인다.
  • 무의식적으로 감탄사(또는 효과음)을 입 밖으로 내뱉는다.
  • 게임 속 캐릭터와 대화한다. 주로 훈수(?)를 두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 얼굴 근육의 긴장을 푼다.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이 일반적.
  •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상반신이 웅크린 자세가 되어버린다.
  • 최대한 편한 자세로 점점 바뀐다. 눕거나, 화면 쪽으로 몸을 웅크리거나…

개인적으로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순간 몰입의 가장 확실한 증거로 보고 있는 편. 그래서 이런 심리를 끌어내는 게임을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이 외에 또 어떤 증거들이 있을까?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을 때 프로그래머들의 반응 - Top 20! Affairs & Humors

20위 "거 이상하네요…"

19위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18위 "어제는 됐었어요!"

17위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16위 "하드웨어 문제 아니에요?"

15위 "뻗기 직전에 뭐라고 썼어요/뭐했어요?"

14위 "데이터에 문제가 있나본데요?"

13위 "저 모듈 안 건드린 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12위 "옛날 버전 아니에요?"

11위 "재수가 없었나보네요;;;"

10위 "제가 모든걸 다 테스트 해 볼 순 없잖아요!!!"

9위 "그 소스로는 이럴 리가 없는데???"

8위 "만들긴 했는데 테스트는 안 해봤어요."

7위 "누가 내 소스 수정했나본데요?"

6위 "바이러스 검사 해 봤어요?"

5위 "동작은 안 하지만 써 본 느낌은 어때요?"

4위 "저 버전은 당신 컴퓨터에선 동작하지 않아요."

3위 "왜 그런 식으로 해요?"

2위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당신은 뭘 한 거죠?"


 

그리고 대망의…

1위 "내 컴퓨터에선 돌아가는데…"


 

대부분 들어본(또는 해 본) 얘기군요 -_-;;


 

(출처: 게임코디)


2011년 3월 17일 Chateau Nexon Life & Business

3월 17일에 진행할 샤또 넥슨 모임에서 깔 와인들.

Fattoria La Fiorita 2004 Brunello di Montelcino - http://www.fattorialafiorita.it/brunello_ingl.htm
Our vineyards are cultivated in the spurred cordon way and the density is of 7.000 plants per hectare; the yields are at a maximum of 800 g of grapes each plant. The harvest is generally during the third decade of September.
The fermentation-maceration takes place in slavonian oak fermentation vats were the must reaches a maximum temperature of 30°C. The period of contact between must and grape-skins is almost never longer than 15 days, during which we do pumping-over and delestage.
We use selected yeasts not intrusive to the personality of the territory; the 24 months wood ageing period takes place in 5 hl French oak tonneaux and also in slavonian oak vats. The remaining period before the release of the wine is spent in bottle. The annual production is of about 20.000 bottles
DOCG!

Vivi Piemonte Brachetto 2007 - http://www.vinarium-italy.com/www/en/winery/winery/4665_azienda_agricola_grimaldi_sergio.html
딱히 족보는 없는 듯.

Giacomo Grimaldi Barolo 2004 - http://www.marcdegrazia.com/mdg/ing/scheda_vino.jsp?KProduttori=58&KVini=63&lingua=ING
가장 비싼 놈!

Badia a Coltibuono Chianti Classico 2005 - http://www.wine.com/V6/Badia-a-Coltibuono-Chianti-Classico-RS-2005/wine/90052/detail.aspx
전형적인 끼안띠 끌라시꼬로 추정. 저렴.

2009 Fontanafredda Moscato d'Asti Le Fronde - http://www.fontanafredda.it/sito/set_uk.htm
맛있음. DOCG.

Felsina Chianti Classico Riserva Rancia 2004 - http://www.wine.com/V6/Felsina-Chianti-Classico-Riserva-Rancia-2004/wine/91851/detail.aspx
제일 맛있을 와인! 평이 좀 갈리기도 함. DOCG

Fior d'Arancio DOC Colli Euganei Spumante Dolce 2009 - http://it.wikipedia.org/wiki/Colli_Euganei_Fior_d'Arancio_spumante
청량감과 달달함의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DOC 스푸만떼


추가로 더 깔 와인들이 있지만... 일단은 이탈리아 특집으로!

질질 끄는 습관을 예방하는 방법 Insights & Ideas

http://zenhabits.net/10-ways-to-give-yourself-a-procrastination-inoculation/
10 ways to give yourself a procrastination inoculation

<질질 끄는 습관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간단하게 한 번 번역해봤습니다.

  1. 내가 집중 잘 되는 시간을 깨닫고, 그 시간을 적절히 활용한다. (아침형이든, 밤샘형이든 상관없이!)
  2. 적어도 하나의 일을 진행할 때 5분 정도 집중하는 습관을 기른다.
  3. 업무의 처리 순서도(리스트)를 작성한다.
  4. 달력(또는 스케줄러)에게 거짓말 하지 않는다. 하기로 한 건 꼭 해내도록!
  5.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끝나면 무엇을 할 지 미리 정한다.
  6.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규모에 상관없이) 일이 끝나면 스스로를 격려한다.
  7. 가장 어려운 일부터 처리한다.
  8. 결단력을 가진다.
  9.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격려를 받는다.
  10. 자기 자신에게 뇌물(?)을 바친다던지, 스스로를 꼬드기던지 해서 거래를 한다.

개인적으로는 9번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어떤 일이든 좋은 아군을 얻는게 가장 좋겠죠.

10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뭔가를 지르는건 아닙니다)


2011년의 1분기가 슬슬 끝나가는데, 질질 끄는 습관을 훨훨 날려버리고 빨리 정신 차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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